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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2021.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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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불소도포

불소도포
불소가 충치 예방에 좋은 이유?
  • 세균들에 의해 치아 표면에 형성되는 산에 잘 견디어 치아 표면을 보호합니다.
  • 치아 표면에 불소막을 형성하여 세균의 효소 작용을 억제합니다.
  • 초기 치아우식증을 일으키는 세균억제 작용을 합니다.

이와같이 충치예방에 좋은 불소를 수도물에 첨가하여 항시 복용한다면 60%이상의 높은 충치 예방효과가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진해시와 청주시에만 시험적으로 시행되고 있기 때문에 전국적인 상수도의 불소화사업은 매우 시급한 과제라 하겠습니다.

2사랑니

사랑니

사랑니는 보통 상하좌우 하나씩 모두 4개로써 18세 이후부터 나오기 시작하며 40-50대에서도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사랑니는 보통 쓰러져서 나오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사랑니와 사랑니를 덮고 있는 잇몸 사이에 음식물이 끼어 부패되어 염증을 일으키게 되며 또한 충치와 구취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 염증이 심해지면 심한 통증과 함께 빰과, 편도선, 림프절등이 부어 오르고 입이 벌어지지도 않아 대화나 음식물 섭취가 어렵게 됩니다.

또한 이 사랑니는 깊숙이 박혀있고 누워있기 때문에 발치하는 데도 어렵고 시간이 오래 걸리며 발치 후에도 심하게 붓고 입도 안벌어지며 심한 통증도 수반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현재 사랑니가 나오는 중이거나 이미 나왔다면 양치질을 꼼꼼히 잘 하셔야 하며 한번쯤은 치과 의사와 상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3임신전의 치료

임신전의 치료

임신을 계획하고 있다면 임신 전에 치료를 해두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임신중에는 경우에 따라서는 적극적인 치료가 불가능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임신이나 결혼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꼭 치과를 방문하시어 충치나 스케일링, 잇몸치료 등 종합적인 진단을 꼭 미리 받으시길 바랍니다.

아이의 치아색이 이상해요

임신 중 혹은 수유기에 테트라사이클린계통 (미노신, 바이브라마이신-상표명)의 약을 산모가 복용하게 되면 태반이나 엄마 젖을 통해 치아 속으로 색소물질이 침투하여 아이의 치아가 회색이나 갈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1950년대말과 60년대 초에 많이 사용한 이 약은 요즘엔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변색된 치아는 치아 미백술이나, 보철치료로 감쪽같이 고칠 수 있습니다.

임신과 스케일링

임신을 하게 되면 초기에는 입덧으로 잘 먹지도 못하며 토하기도 하여 위에서 넘어온 음식물로 입안이 산성화되어 충치가 발생될 수 있으며, 여러 번에 걸쳐 자주 먹게 되므로 그 때마다 양치질 하기가 어려워 집니다.
임신 말기에는 몸이 무거워져 이 닦는 것조차도 귀찮아 집니다. 생활의 전반적인 상태가 불규칙하게 되어 구강청결상태도 나쁘게 되기 쉽고 체내 호르몬 분비와 침의 성상이 임신 전과는 달라져 염증에 민감해 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임신 전에는 미리 스켈링을 받으시는 것이 좋으며 이미 염증이 생겼더라도 치과에 내원 하여 치과의사의 지시대로 구강청결에 신경을 쓰면 쉽게 낫습니다.

임신성 종양 (Pregn tumor)

임신 후 3개월정도가 지나면 잇몸이 버섯모양이나 둥그런 덩어리 모양으로 치아사이로 부어 오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거무스레한 빨간색이며 부드럽고 반짝이는 면을 가집니다. 통증은 없으나 가끔 통증과 함께 궤양을 나타낼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임신이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며 대부분이 경우 치아에 낀 세균덩어리인 치태 때문에 이전에 생겼던 잇몸질환이 임신 때에 바뀌어진 조직대사에 의해 상태가 악화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현상은 임신 8개월까지 점점 심해지다가 9개월에서 출산 후까지는 증세가 가벼워지기도 합니다.

4입냄새

입냄새

어린 아이의 입에서 좋지 않은 냄새가 나는 경우는 비교적 흔히 볼 수 있으며 대부분 치과 질환이나 소화 장애가 원인입니다.

원인

청결하지 않은 구강 위생, 치주질환, 휘발성이 강한 음식, 소화 불량등을 들 수 있습니다.
그 외 드물지만 위염, 간기능 이상, 소아 당뇨, 요독증(신장 질환)과 연관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료

우선 상한 이가 없는지를 살펴본 후 이를 잘 닦고 특히 혀를 부드럽게 골고루 닦아 줍니다.
그래도 좋아지지 않으면 원인에 대하여 검사를 해야 합니다.

5잇몸관리와 질환

잇몸관리와 질환
건강한 잇몸은 임상적으로 건강한 치은(잇몸)의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 색깔 : 연분홍색
  • 잇몸표면 : 건조시킨 잇몸 표면이 귤껍질처럼 거칩니다.
  • 치아사이가 잇몸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 잇몸이 견고하고 단단합니다.
치은염
  • 색깔 : 붉은색
  • 잇몸표면 : 부드러운 표면
  • 잇몸이 부어올라 있습니다.
치주질환이 무엇인가?

치주질환은 치아을 지탱하는 구조 즉 뼈, 인대, 잇몸 부위의 감염입니다.
치주질환은 잇몸에만 발생한 치은염과 잇몸의 뼈까지 깊어지는 치주염이 있는데 병의 진행도 치은염에서 치주염으로 발전합니다.

치주 질환이 있는지 어떻게 알수 있는가?

가장 확실한 것은 치과적 검진을 통해 의사로부터 진단을 받는 것이나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스스로 체크하여 치주질환의 초기증상을 살펴야 합니다.

초기단계의 치주질환
  • 잇몸에서 피가 납니다.
  • 충치가 없은데도 찬 것을 먹으면 이가 시립니다.
  • 입에서 악취가 납니다.
  • 이밖에도 잇몸이 근질근질 하거나 빨갛게 부풀어 오르면 이는 잇몸질환의 초기 증세입니다.
후기단계의 치주질환

치아가 흔들리거나 치아의 위치가 변한다. 이밖에도 잇몸이 너덜너덜하게 되면 이는 잇몸질환의 후기 증세입니다.

치주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치주질환은 종종 어린시절부터 시작되는 만성질환이므로 예방도 어린시절부터 시작되어야 합니다. 예방의 가장 좋은 방법은 잇몸과 치아의 주위에 낀 치태를 매일 완전히 제거하는 것인데 이를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치태를 착색시키는 알약이나 치과용 푼사와 치간 칫솔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태를 볼 수가 없으므로 알약이나 물약으로 된 붉은 색소를 이용하여 치태의 위치를 확인하고 치과용 푼사는 치아 사이면을 닦을 수 있으며 치간 칫솔은 안쪽, 바깥쪽, 윗면의 치태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치간칫솔과 치과용 푼사를 사용해도 치태가 제거되지 않아 치석이 형성되는 부위가 있습니다. 이러한 치석을 제거하는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한데 이같은 처치의 대표적인 치료가 스케일링인 것입니다.

특히 스케일링은 치주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가장 좋은 치료법입니다.
그러나 잇몸질환의 원인은 다양하기 때문에 앞에서 지적했던 증상이 있던 없던 1년에 2번 이상 치과를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치석을 제거하고 다른 질환의 감염여부를 찾아 예방하는 것과 치과의사로부터 구강건강에 대한 지도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치주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은

치주 질환은 프라그(=치태)에 의해 발생합니다.
이것은 박테리아의 일종이며 끈적끈적한 얇은 막으로 치아의 표면에 끊임없이 생기는데 치아우식증(=충치)과 치은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매일 제거되어야 합니다. 일단 형성된 치태는 잇몸을 붉게 만들며 너풀거리고 쉽게 출혈을 일으키는 증상을 나타냅니다.

이러한 치태가 제거되지 않으면 점차 딱딱해져 치석으로 변하고 이러한 치태는 잇몸과 치아 사이에 공간을 생기게 하는데 이를 치과적 용어로 치주낭이라 합니다.
치태는 이 치주낭에 쌓이고 치아를 지탱하는 뼈를 파괴하는데 까지 발전합니다.
이렇게 될 때까지 무심히 지나쳐 버리면 치아를 잃게 됩니다.

6충치치료

충치치료
충치의 원인

충치는 구강 내 세균(뮤탄스균)이 설탕, 밥알 등 탄수화물을 분해하면서 생기는 산에 의해 치아가 녹는 과정입니다. 따라서 식 후나 간식 후에 칫솔질을 잘하여 충치균의 먹이가 되는 음식찌꺼기가 입안에 남아 있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충치가 깊지 않아 신경까지 도달하지 않은 경우

보통 아말감이라는 재료를 주로 사용하였으나 검게 변색되고 쉽게 부서져 충치가 재발되는 경우가 많아 요즈음은 주로 치아색깔의 레진 또는 골드인레이,세라믹인레이를 사용하여 치료합니다.

충치가 심해 신경까지 도달되어 신경치료를 해야 하는 경우

충치가 심해 치아의 신경조직까지 침범한 경우에는 신경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신경치료란 치아의 신경조직을 모두 제거한 후 치과용 대체 물질로 원래 신경조직이 있던 공간을 매워주는 치료입니다. 치료기간은 보통 3-5번 치료를 받아야 하며 심한 경우에는 치료 기간이 더 길어 질 수 있습니다.

신경치료를 받은 치아는 꼭 씌어줘야 하나요

치아를 신경치료하게 되면 나무를 베어놓았을 때와 같이 수분이 모두 빠져 버려 푸석푸석 해지며 음식물을 씹을 때 쉽게 부러집니다. 그러므로 신경치료 후에는 치아를 전체적으로 씌워줘야 하는데 이것을 금관(crown)이라고 합니다.

7치아관리

치아관리

칫솔 모가 치은열구(치아와 잇몸사이의 공간)내에 들어 가도록 치아의 45도 각도로 약간 압력을 가하여 위치시킨 후 손목에 힘을 뺀 후 약간 진동을 주어 치은열구에 수초간 자극이 가도록 한다. (그림1)

이후 진동 작업을 중지하고 치아 쪽으로 손목에 압력을 가하여 회전운동을 하며 쓸어 내린다. (그림2,3)

치아 안쪽의 아랫니를 칫솔을 이용해 아래에서 위로 닦아냅니다. 그림1
치아 안쪽의 어금니를 칫솔을 이용해 아래에서 위로 닦아냅니다.그림2
어금니 윗부분을 칫솔로 닦아냅니다.그림3
앞치아(전치부)의 안쪽

위에서와 같이 칫솔 모가 치은열구(치아와 잇몸사이의 공간)내에 들어 가도록 치아의 경사도에 따라 칫솔 모를 약 45도 각도로 위치시킨 후 짧은 진동을 주며 전후 운동을 하다가, 구강 밖으로 쓸어 올린다.

어금니의 안쪽(설면)

치아의 바깥쪽(협면)의 양치질법과 같이 칫솔모가 치은열구(치아와 잇몸사이의 공간)내에 들어 가도록 치아의 45도 각도로 약간 압력을 가하여 위치시킨 후 손목에 힘을 뺀 후 약간 진동을 주어 치은열구에 수초간 자극이 가도록 한 후 진동 작업을 중지하고 치아 쪽으로 손목에 압력을 가하여 회전운동을 하며 쓸어 올린다.

어금니의 씹는면(교합면)

칫솔 모를 치아의 교합면에 위치시킨 후 전후 왕복운동으로 치면을 닦는다.

칫솔의 보관
  • 건조가 잘되는 청결한 장소에 보관한다.
  • 칫솔끼리 서로 접촉되지 않도록 보관한다.

8흡연

흡연
흡연이 치아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우리는 흡연이 인체에 끼치는 나쁜 영향에 대한 정보의 홍수 속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각종 암, 폐와 심장질환, 고혈압 그리고 그 밖의 많은 질환들이 담배 흡연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되어 있다는 충격적인 내용들이지요. 그러나 담배흡연으로 인한 우리 인체의 나쁜 영향은 구강위생의 영역에 있어서도 예외는 아닙니다. 흡연은 구강암을 발생 시킬 수 있으며, 불결한 구강위생의 커다란 원인이 됩니다.

흡연은 구강내에서 열을 발생시키며, 담배에 포함되어 있는 화학물질은 구강 안의 민감한 조직에 심한 자극으로 작용하는데 이는 마치 우리들의 손바닥이나 발바닥에 군살이 두꺼워지는 것처럼 구강점막의 둘레를 두껍게 만드는 증상입니다. 그러나 구강에 발생하는 하얀 점막은 손이나 발의 군살과는 달리 대단히 위험한 것입니다.

캐나다의 치과의사회에서 발표한 내용을 보면, 흡연과 관련된 하얀 점막을 지닌 100명의 사람들 중 5-10명이 구강암을 지니고 있거나 이와 비슷한 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모든 형태의 흡연은 구강암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오랫동안 흡연한 사람이 초기에 구강암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특히 다음과 같은 신체적 변화가 발견될 때면 즉시 치과의사나 내과의사를 찾아 검진을 받아야만 합니다.

  • 10-14일 내에 낫지 않는 상처가 입술이나 입안에 있을 때
  • 구강내에 의심이 가는 붉은 색, 또는 하얀색의 부분이 있을 때
  • 계속 존재했던 하얀색, 또는 붉은색 부분이 모양, 크기, 색상에서 급격한 변화를 일으킬 때
  • 이유없이 동통이나 아픔이 있을 때
  • 이유없이 구강내에서 피가 날 때
  • 구강의 특정 부분이 멍할 때
  • 구강이나 목 부분이 부을 때
흡연과 잇몸

담배를 흡입할 때 발생되는 열과 각종 화학물질은 구강의 연조직 막을 손상 시킵니다. 표면 세포가 손상되거나 죽으면 치태처럼 축척됩니다. 증가된 치태는 만성적인 치은질환을 만들게 되는 것입니다.

흡연으로 인한 화학가스는 구강의 방어세포를 중독 시키며 방어세포의 상실로 인해 경미한 잇몸 질환에 의해서도 중대한 잇몸질환으로 급속히 발전하게 됩니다.

심미적(치아색변환) 문제점

구강암이 흡연과 관련된 중대한 건강상의 문제라면 흡연과 관련된 심미적인 문제점은 상대방은 물론 자신에게까지 당혹감을 불러 일으키거나 용모를 추하게 합니다. 담배의 타르는 갈색이나 검은색으로 착색시키며, 이것이 치아와 잇몸사이에 형성되게 됩니다. 착색이 진행됨에 따라 치아의 표면에 있는 아주 작은 틈으로 들어 갑니다. 이러하여 결국 치아는 황색이나 황갈색으로 변색이 되는 것입니다.

입냄새

대체로 담배를 오랫동안 피워왔던 사람들에게는 담배 냄새 특유의 퀴퀴한 냄새가 나는데 그 원인은 무엇일까요? 담배연기는 특정한 가스와 화학물질을 내놓는데 이것이 구강안에서 침착되어 퀴퀴한 냄새를 내게하는 것입니다.

해결은 금연 뿐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흡연으로 인한 각종 암 발생의 끊임없는 위협과 더불어 하얗고 고른 치열에서 환하게 피어나는 아름다운 용모, 깨끗하고 신선한 호흡의 상쾌함을 동시에 기억해야만 합니다. 흡연은 구강암을 비롯한 각종 신체질환의 가능성을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환하게 웃을 기회를 빼앗고 입 냄새를 일으킵니다.

만성 흡연자에게 있어 유일한 길은 오직 금연을 하는 것뿐입니다. 흡연은 배운 습관이기 때문에 중단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명심해야 합니다. 흡연을 통해 얻어지는 긍정적인 혜택은 없다는 것을!

9잘못 알려진 치과상식

잘못 알려진 치과상식
잇몸병(치주염 또는 풍치)은 먹는 약으로 고칠 수 있다?

잇몸병은 흔히 치태(프라그, 잇똥)라고 하는 세균덩어리와 음식물찌꺼기가 혼합된 물질이 일으킨다. 이 치태가 돌처럼 딱딱하게 굳은 것이 치석이다. 또한 이 치석을 청소하는 것이 스케일링이라고 한다. 그러면 이 치태와 치석을 빨리 청소하지 않으면 무슨 일이 생길까? 치아는 우리가 보아 알 수 있는 것보다 훨씬 큰 뿌리가 잇몸뼈속에 깊이 박혀있다. 그래서 마음대로 음식을 씹을 수가 있다. 그런데 이 치태와 치석을 빨리 청소해 주지 않으면 잇몸에 염증이 생길 뿐만 아니라 잇몸뼈가 녹아내리게 된다.

그런데 이 녹아내린 잇몸뼈는 치료를 한다 하여도 자연적으로 재생되기가 무척 힘이 든다. 요즈음 많이 선전하는 잇몸약들도 잇몸치료와 병행하여 사용할 때, 염증을 빨리 완화시키고 잇몸뼈에 칼슘침착을 도움으로써 잇몸뼈의 재형성에 도움을 주는 효과가 있을 뿐이다. 따라서 잇몸병의 원인인 프라그와 치석을 방치한 채 약만 먹는 것은 가시가 박혀 곪았는데도 가시는 빼지 않고 약만 먹는 것과 같다.

치약은 비싼게 좋다?

치약은 약이 아니다. 이를 닦는데 도움을 주는 비누와 같은 것 일뿐이다. 그러나 치약이라고 부르기 시작하면서부터 마친 비싼 치약을 사용해야 이를 잘 닦을 수 있는 것처럼 오해가 생기게 되었다. 이를 닦는데는 오히려 칫솔이 치약보다 더 중요하며 칫솔보다는 이를 구석구석 정확히 닦는 잇솔질이 더욱 중요하다. 단 불소는 이 표면을 단단하게 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우리나라처럼 전극적으로 상수도에 불소를 넣지 않는 나라에서는 불소가 들어 있는 치약을 쓰는 것이 도움이 된다. 하지만 치약을 선택할 때도 반드시 생각해야 할 것이 있다.

그것은 치약의 마모도이다. 모든 치약에는 적당량의 연마제가 들어있다. 따라서 자신의 잇솔질 횟수나 방법 등을 고려해서 치약을 선택해야 한다. 치태가 잘 끼거나 담배를 많이 피우는 사람은 마모도가 강한 치약을 써야하며 이가 시리거나 하루에 세번이상 닦는 사람은 마모도가 약한 치약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마모도가 강한 치약으로는 브렌닥스, 소금치약, 죽염치약, 하이얀 등이 있으며 마모도가 약한 치약으로는 잔메드, 시린메드, 럭키, 럭키페리오 등이 있다.

치료는 치과의사에게 받고 이는 비전문가(무면허의료행위자)에게 해 넣어도 된다?

치아를 해 넣는 것을 통상적으로 보철이라고 한다. 치아 대신 여러가지 금속 및 재료로 상실된 치아를 복구하는 치료방법이다. 보철치료는 단순한 복구가 아니라, 씹는 기능의 회복과 발음, 외관상의 아름다움, 잇몸을 비롯한 이 주위조직의 보호 등 상당히 세밀하고 복잡한 과정이 필요하다. 또한 턱관절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해 볼 때 비과학적이고 비위생적인 무면허의료행위자에게 자신의 몸을 맡긴다는 것은 정말로 위험한 일이다. 물론 무면허의료행위자가 제작한 보철물도 일시적으로는 씹는 기능을 하니 마찬가지가 아닐까하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위에서 이야기한 여러가지 조건들을 고려하지 않은 채 만든 보철물은 시간이 지날수록 건강했던 치아와 턱관절까지 병들게 한다. 따라서 당장의 경제적인 이득만을 생각하여 무면허의료행위자를 찾는 것은 정말 위험한 발상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흔히 스켈링을 하면 치아가 더 약해지거나 한번하면 또 해야하니 아예 안하는게 좋다?

스켈링이란 초음파나 기구를 이용해 치석을 떼어내는 것이지 치아를 갈아내는 것은 아니다. 아무리 칫솔질을 잘하더라도 치아표면에 끊임없이 생기는 치태(프라그)의 완전제거는 힘들며 초음파 기구를 이용해 기계적으로 제거해야 한다. 마치 때를 벗겨내고 비누칠을 해야하는 이치와 비슷하다. 따라서 치석을 제거하면 일시적으로 ‘시리다'는 증상을 느낄 수 있으나 치아를 해롭게하는 것은 아니다.

이가 아플때면 치과에 가면 안된다. 통증을 가라 앉혀서 가야한다?

아프다는 것은 우리 몸에서 치료를 요구하는 구조요청신호이다. 이 시기를 놓치면 치료될 수 있는 치아도 염증이 뿌리 밑으로 진행되어 치료할 수 없는 경우가 종종 있다. 물론 종창이 심하고 열이 있을 경우 건드려서 병이 악화되는 경우도 있다. 이것은 치과의사가 판단할 일이다.

임신중에는 치과에 가면 안되고 뱃속의 아이가 영양분을 빼앗아가기 때문에 잇몸이 약해진다?

임신중 잇몸에 염증이나 충치가 잘 생기는 것은 입안의 환경이 불량하여 치석이나 치태가 잇몸에 끼기 때문이다. 즉 몸의 거동이 쉽지 않고, 입덧 등으로 인해 양치를 제대로 못한 결과다. 임신중 치과치료는 국소마취제등 약제가 문제되는 것이 아니고 치과에 대한 공포가 문제다. 이것만 유의하면 치료받는데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 단지 공포가 심한 사람은 임신초기보다 말기가 더 안전하다.

유치는 교환할 치아이니 치료할 필요가 없다?

유치는 영구치가 나올 때 길잡이 역할을 한다. 유치가 일찍 빠지면 사이가 줄어들어 영구치가 나올 자리가 없어진다. 유치가 없으면 저작을 할 수 없어 발육이 저하된다.

만6세때 나오는 어금니는 교환한다?

국민학교 취학전 만 6세에 나오는 어금니가 영구치중 가장 먼저 나오고 중요하다. 이 치아는 교환하지 않는다.

영구치의 충치예방

어금니는 치아표면에 작은 홈과 구멍들이 많으므로 이런 곳을 치과 플라스틱 재료로 미리 메워줌으로써 충치발생을 억제시킬 수 있습니다. 이를 치면열구전색, 실란트라고 합니다. 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부모와 아이의 치아에 대한 관심과 열심히 이를 닦는 습관이 기본입니다.

충치치료를 하면 모든 신경을 죽인다?

가급적 신경을 죽이지 않고 살려서 치아의 기능이 발휘할 수 있도록 치료해야 한다. 신경치료는 부득이한 경우에 행한다. 이외 치약은 비쌀수록 좋은 것이 아니라 칫솔질이 중요하며, 값이 싸다는 이유로 무면허의료행위자에게 시술을 받는 것은 금물이라고 지적했다.

10치아건강

치아건강
취학전 어린이 칫솔질 옆으로 닦는 횡마법 적합

건강한 치아는 어릴때부터 형성된다. 특히 유치에서 영구치(간니)로 옳겨갈 때 형성된 치아상태는 성인에 이르기까지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따라서 이 시기에 충치가 심하게 발생해 뽑게 되면 새로 날 영구치들에도 영향을 미쳐 치열이 가지런하지 못하고 발음도 잘못 될 수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OECD국가와 비교해 볼 때 충치발생률이 매우 높다. 치과의사협회 보고에 따르면 덴마크 어린이가 10중 1~2명이 충치아동인 반면 우리나라의 경우 무려 7~8명이나 된다. 사실 치아건강에 가장 해로운 쿠키류와 초콜릿 등 단음식을 접하는 빈도면에서 우리나라 어린이들이 서양의 어린이 보다 낮음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충치발생률이 높은 이유는 그만큼 소아의 치아관리가 소홀하기 때문이다.

어린이에겐 어떤 칫솔이 좋은가

칫솔은 앞 부위가 예리하지 않은 것이 좋으며 길이는 유아기에 보통 15㎜정도가 적당하다. 유치원이나 초등학교학생은 20㎜정도가 좋다.

이는 언제 닦는 것이 좋은가

이는 항상 음식물을 섭취한 뒤 3분내에 닦도록 습관을 길러줘야 한다. 음식물을 섭취한 뒤 3분이내에 이를 닦지 않으면 산이 생성돼 충치가 생길 염려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하루 중 최소 주식과 간식 후, 그리고 잠자리에 들기 전에는 이를 닦는 습관을 길러줘야 한다.

연령별로 닦는법

0∼2세 미만의 영아들은 칫솔질이 어렵고 치약을 삼키기 쉬우므로 엄마가 손가락에 가제를 감아 닦아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그 이후에는 자신이 이를 닦는 습관을 길러 주되 10세 이전까지는 아이가 이를 닦은후 부모가 다시 한번 닦아주는 것이 좋다.

어린이에게 적당한 칫솔법

초등학교 입학전까지의 어린이들은 대개 유치만 갖고 있으므로 앞뒤로 옆으로 닦는 횡마법이 좋다. 요즘 방송매체에선 어린이들에게도 윗니는 위에서 아래로 아랫니는 아래에서 위로 닦는 방법을 권하고 있는데 이 방법은 실제로 아이들에겐 너무 어렵다.

어린이의 치아를 건강하게 보호하기 위해서는
  • 첫 째 : 아침 식사를 꼭 시켜 간식의 버릇을 없애거나 줄이고
  • 둘 째 : 청량음료를 마신 후에는 반드시 물로 입을 헹구는 습관을 들이게 하며
  • 셋 째 : 잠자리에 들기 전에는 간식을 먹이지 말고
  • 넷 째 : 평생 습관이 되지 않도록 어릴 때 너무 단맛에 길들지 않도록 하는 배려가 필요하며
  • 다섯째 :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하루에 세 번 이상, 음식을 먹은 후3분 이내에, 5분 이상 충분히 잇솔질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것입니다.
첫돌에 즈음한 아이의 치아 수

만 1세를 전후해서 위아래 앞니가 모두 나옵니다. 위 여섯, 아래 여섯, 모두 열 둘입니다.

젖니가 모두 나오는 시기는?

30개월이 지나면 대개 젖니 20개가 모두 납니다. 앞니 외에 어금니가 각각 위에 4개, 아래4개가 더 납니다. 젖니가 모두 나오고, 치열이 완성되는 이때부터 밥, 과자 등을 먹게 되므로 충치가 생기기 쉬운 시기입니다.

치과는 언제 처음 가는 것이 좋은가?

만 2,3세 경부터는 일단 치과에 가서 검진을 받는 것이 치과에 익숙해지기 위해서난 충치의 조기치료를 위해 필요합니다. 그 후에는 6개월에 한번씩 정기적인 검진을 받아야 경제적인 손실도 적고, 고통도 줄이는 방법입니다. 특히 평소에 “이 안 닦으면 치과에 가서 주사 맞는다”등의 치과 거부감을 줄 수 있는 언행은 삼가셔야 합니다.

충치가 생기는 이유

충치는 구강 내 세균(뮤탄스균)이 설탕, 밥알 등 탄수화물을 분해하면서 생기는 산에 의해 치아가 녹는 과정입니다. 따라서 식후나 간식후에 칫솔질을 잘하여 충치균의 먹이가 되는 음식찌꺼기가 입안에 남아 있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앞니가 썩는 경우는 눈에 잘 뜨이지만 어금니는 소홀히 지나치기 쉽습니다. 충치는 까맣게 되는 경우만 생각하시지만 실제 어금니에는 작은 홈과 구멍들이 많아 이곳에 음식물이 끼고 젖어 있으면 잘 구별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충치도 전염되는가?

그렇습니다. 충치도 세균(뮤탄스균)에 의한 질환이므로 세균전염에 의해 전염됩니다. 충치가 있는 엄마의 타액을 통해서 충치균은 쉽게 아기에게 전염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보호자가 밥등을 씹어서 아기에게 먹이는 것은 치아건강을 위해서 좋지 않습니다.

아랫니가 윗니보다 앞으로 나오는 경우

아이들은 뭔 가를 씹거나 할 때 턱을 앞으로 내미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4-5세까지 유치가 다 나온 뒤에도 아랫니가 윗니보다 앞으로 물린다면 부정교합이 될 소지가 크므로 빨리 치과에 가서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영구치가 처음 나오는 시기는?

만6세가 지나면서 젖니 맨 뒤쪽에서 나오는 치아를 “6세 어금니”라고 합니다. 이는 영구치 중에서 맨 먼저 나와 맞물리므로 상하 턱 맞물림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특히 만6세 아이는 단 것을 좋아하고, 간식을 본인이 사먹을 수 있어서 충치가 생기기 더욱 쉽습니다. 따라서 가장 관리를 필요로 하는 치아가 6세 어금니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 치아를 젖니와 혼돈하고 관리를 소홀히 합니다.

구강 건강을 지켜주는 구강용품
칫솔의 관리

교체시기는 1∼2개월정도이며, 칫솔모가 닳고 벌어졌으면 곧바로 바꿔주어야 합니다. 다른 칫솔과 닿지 않도록 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본인의 경험에 의하면 내가 언제부터 칫솔을 사용했는지 잊어 버리기가 쉽습니다. 이럴 때는 분기별로 칫솔을 교환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치약의 선택법

반드시 불소가 들어 있는 것을 선택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향과 색을 택하는 것도 칫솔질을 친숙하게 하는 방법입니다.

치실을 써야 하는가

0∼2세 미만의 영아들은 칫솔질이 어렵고 치약을 삼키기 쉬우므로 엄마가 손가락에 가제를 감아 닦아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그 이후에는 자신이 이를 닦는 습관을 길러 주되 10세 이전까지는 아이가 이를 닦은후 부모가 다시 한번 닦아주는 것이 좋다.

구강세정제의 효과는

중요한 것은 치아에 남은 음식물과 그로 인한 치면 세균막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이에 가장 효과적인 제거 방법은 역시 잇솔질이 가장 좋으며 구강 세정액은 그에 부가적인 기능을 할 뿐 잇솔질을 대신할 수는 없습니다.

영구치 앞니가 벌어져서 나오는 경우

앞니가 벌어져 나오는 것은 대부분 정상적인 과정입니다. 이는 송곳니가 뼈 속에서 앞니의 뿌리부분을 밀면서 생기는 일시적인 현상이며 송곳니가 입안으로 나오면 앞니사이 공간도 닫히게 됩니다. 단 예외도 있는데 공간이 너무 넓거나(4mm이상) 송곳니가 난 뒤에도 공간이 닫히지 않으면 치과에서 상담을 받아보아야 합니다.

앞니가 틀어져서 나오는 경우

앞니가 나는 만7세 전후에서 아래 앞니가 공간부족으로 약간 틀어져서 나는 것은 정상입니다. 그러나 충치나 외상으로 젖니가 일찍 빠진 후 영구치가 날 자리가 없어진 경우는 치과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잇몸에서 피가 나는 경우

전신건강에 이상이 없다면 대개는 잇몸에 염증이 있기 때문에 피가 나는 것으로 이것은 이를 깨끗이 닦지 않아 플라그가 쌓여서 생긴 결과입니다. 잘 보시면 누런 치석이 긁어도 떨어지지 않을 만큼 단단하게 치아에 달라 붙은 아이들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라면 아이들도 치석 제거술(스케일링)을 받아야 합니다.

11장애인의 구강관리

장애인의 구강관리

선천적인 시각장애가 있는 경우에는 종종 치아 이상이 동반되곤 합니다.

특히 유치는 약한 치질로 인하여 충치에 쉽게 걸리기도 하고 잘 부서지기도 합니다. 선천적 시각장애 원인이 발생과정 중 외배엽 사이에 있다면 영구치에 치아 이상이 나타납니다.
영구치의 법랑질이 약하든지 치아 개수가 부족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렇게 치아 이상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충치나 치아손실을 줄이기 위한 예방적 수복이 필요하여 유치에서는 약한 치질을 보호하는 인공치관을 시술하기도 하며 영구치는 불소나 실란트(sealant)등의 예방 처치와 수복치료를 병행합니다.

후천적인 시각장애가 있는 경우에는 적응기간 동안 외상을 당하기 쉽기 때문에 앞니가 다칠 위험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치아가 파절되거나 완전히 빠질 위험이 있는데 유치의 경우에는 처치가 필요 없을 수도 있으나 영구치는 즉각적이고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특히 치아가 완전히 빠진 경우는 치과에서 다시 제자리에 심어 고정시킬 수 있기 때문에 빠진 치아를 씻지 않고 식염수 등에 담근 상태로 가능한 한 빠른 시간 내에 치료를 받으면 성공률이 높습니다.

일반적으로, 시각장애인은 색다른 자극에 민감하여 특히 촉각과 맛에 민감하기 때문에 소아 시각장애에게 억지로 치약사용을 권하는 것은 무리가 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치약을 사용하지 않고 칫솔만으로 닦아주어도 무방하며 처음에는 자신의 손가락으로 입안을 만지며 손가락에 끼는 칫솔을 사용하도록 하며 차츰 칫솔질이 익숙해지면 맛과 향이 강하지 않은 치약을 사용하여 칫솔질 습관을 들이도록 합니다.

청각장애인의 구강관리

청각장애가 있다고 해서 치아이상이 동반되거나 충치가 많이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청각장애아동에서 더 낮은 충치 발생률을 보고한 학자도 있습니다. 아이들의 행동을 유도하기 위하여 단 음식을 자주 주거나 편식을 시키면 구강상태는 악화되기 쉽습니다.
따라서, 때로는 단호한 태도로 적절한 간식습관을 들여 주어야 합니다.

또한, 청각장애인은 스스로 자극을 주는 방법으로 이갈이 습관을 갖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치아는 지나친 마모가 일어나 턱관절에 이상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입안에 끼는 장치를 사용하여 치아를 보호하고 관절 이상을 예방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대화를 통한 적절한 입 운동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구강 내에 타액과 음식 찌꺼기가 오래 남아 있을 수 있어 치석과 잇몸병이 잘 생기기 때문에 식사 후 칫솔질은 물론이고 구강양치액으로 입안을 헹구는 습관을 갖고 정기적으로 스케일링을 하면 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가 나지 않은 영아기 부터 손가락이나 거즈로 잇몸을 자극하여 후에 칫솔로 자극을 줄 때 거부감을 최소화하고 항상 같은 시간대에 같은 장소와 방법을 이용하여 칫솔질을 해줌으로써 새로운 자극보다는 익숙한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한편, 영아기 부터 불소를 복용하는 방법은 영구치 충치 예방에 확실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므로 치과의사의 처방에 따라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정신지체 장애인의 구강관리

치과에 가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고 할 정도로 치과치료는 누구에게나 다양한 고통과 부담을 주는 과정입니다.
특히, 정신지체 장애인의 치과치료는 치과의사나 환자, 그리고 보호자 모두에게 어려운 과정입니다.
치과의사는 경험 부족과 장비의 미비로 정신지체 장애인이 치과에 오면 치료를 시도도 하지 않고 회피하는 경향이 있고, 장애인 보호자는 여러 가지 부담감으로 치과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구강병은 일회적인 진료보다는 사전 예방과 사후 관리가 더 중요한 질환입니다. 정신지체 장애인의 생활적응 훈련이 강조되듯이 치과치료 과정도 일방적인 전신마취 하의 진료보다는 다소 힘이 들더라도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치료적응 훈련이 필요하고, 아동기부터 정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하여 진료환경에 익숙해지도록 도와야 합니다.

다운증후군이 있는 경우에는 오히려 선천적으로 충치가 적게 생기는 경향이 있으며, 많은 연구에서 정신지체와 치아기형이 동반될 수는 있지만 선천적으로 충치에 약하다기 보다는 후천적 요인이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를 보입니다.
따라서, 일차적인 예방과 조기치료의 중요성을 인지 하셔야 합니다.

간식과 음료수 섭취로 인해 충치가 생기기 때문에 간식 양보다는 횟수를 줄이고 입안에 오래 남거나 치아에 달라붙는 것은 금하고 음료수도 탄산음료와 발효음료는 가급적 피해야 한다.

정확한 칫솔질 방법을 가르치기보다는 칫솔질 습관을 키워주는 것이 중요하고 아동이 닦은 후 보호자가 다시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올바른 칫솔질 훈련이 필요한데, 이는 충치뿐만 아니라 성인기에 발생할 수 있는 잇몸병을 예방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대개의 정신지체 아동들은 칫솔질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탓에 칫솔을 구강에 대기만 해도 칫솔질을 다했다고 생각하거나 칫솔을 물어 뜯기만 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경우에는 칫솔질 동작과 함께 큰 목소리로 칫솔질 과정을 계속적으로 이야기 하며 이를 닦아주어야 합니다. 이상과 같이 올바른 식습관과 칫솔질, 정기적 치과방문 및 예방적 관리가 전제될 때만 구강건강 향상을 기대할 수 있고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여 치과치료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뇌병변 장애인의 구강관리

뇌성마비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초래되는 만큼, 치과적 특징과 예방법도 다양하게 고려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뇌성마비 장애인은 뇌손상 시기에 발육된 유치의 치질이상으로 인해 충치가 쉽게 생기므로 조기부터 예방적 관리에 관심을 가져야 하며, 세심한 칫솔질과 불소사용, 실란트 등의 방법으로 구강병을 예방할 수 있다.
치질은 약한 반면에 강하고 부적절한 근육수축으로 인해 치아가 깨지거나 부러질 수도 있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치아를 완전히 씌우는 등 적절한 수복 치료가 필요하기도 하다.
한편, 혀나 뺨, 입술 등의 근육의 움직임이 둔화되어 입안에 음식물이 오래 남아있을 수 있어서 충치 발생률을 높일 수 있고 씹는 기능이 약화되어 부드러운 음식을 골라 먹다보면 구강내 자정작용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것도 구강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따라서, 식사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되도록 섬유질이 섞인 음식을 씹어서 삼킬 수 있도록 하며, 식사 후에는 반드시 칫솔질을 하며 여의치 않을 경우에는 입안에 음식물이 남아있지 않게 물로 깨끗이 헹구어야 한다.

일부 뇌성마비 장애인들은 경련이 동반되어서 장기적으로 항경련성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가있는데, 이런 약물 중 잇몸을 비정상적으로 자라게 하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칫솔질은 물론이고 정기적으로 스케일링을 받고 조기 치료하여야 합니다. 또한, 입으로 숨을 쉬거나 혀를 내미는 습관 등으로 인해 앞니가 벌어지거나 턱뼈가 튀어나오기도 하므로 조기에 습관을 교정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고도의 근육 강직과 이갈이 습관으로 치아가 많이 닳기도 하므로 전반적인 물리치료와 함께 안면근육 이완 훈련도 필요하다. 뇌성마비 장애인의 경우 장애정도에 따라 근육의 불수의적 운동으로 원활한 칫솔질 동작을 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따라서 전동칫솔을 사용하거나 닦이지 않는 부위는 보호자가 칫솔질을 해주어야 합니다.

12치아미백

치아미백

누렇게 착색된 치아의 법랑질과 상아질을 미백제를 사용하여 희게 만드는 것을 말한다. 나이가 들어 이가 누렇게 되거나 유전으로 인해 누런 경우, 담배를 피우거나 특정 음식물 때문에 변색된 경우에는 효과가 높지만 테트라사이클린 등의 항생제를 복용해서 변색된 경우에는 효과가 적다.

건강하지 못한 치아를 가진 사람은 미백제가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충치치료와 스케일링을 시행한 후에 실시한다. 일반적으로 치아표면에 붙어 있는 치태나 이물질을 제거하고 치아표면을 건조시킨 후에 시행하는데, 치아의 색깔을 색기준표를 통해 확인한 후 틀을 만든다.

틀 안에는 젤 상태의 미백제를 바르고 치아에 장착한다. 보통 10~14일간 잠자는 동안만 틀을 장착하고 있으면 치아미백이 이루어진다. 심한 경우에는 3~6주가 걸리기도 한다. 부작용은 거의 없지만 치아가 시린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최근에는 특수광선을 이용하여 치아미백을 시행하기도 하는데, 1999년 미국에서 개발된 방법으로 부작용 없이 단시간에 치아를 하얗게 만들 수 있다. 깨끗하게 세척한 치아에 미백제를 바르고 특수한 광선에 1시간 정도 노출시키는 방법으로, 치료 즉시 치아가 하얗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