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청소년 힐링 예술 영화제 영상작품 '서로 도와주니까 괜찮아'
2014 제5회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상상애플미술원
아동청소년 예술영화제 작품
본 영상에 등장하는 모든 소품 및 동작은 아이들이 직접 만들고 참여하였습니다.
서로 도와주니까 괜찮아
제작 의도 : 도움과 나눔의 중요성
내용 : 서로 도움을 주어서 친구가 된 펭귄과 작은 새를 시샘한 겨울 바람이 펭귄을 꽁꽁 얼려버리는데... 친구들은 어떻게 이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겨울바람 : 휘익~ 난 겨울바람이야~ 아이 심심해. 무슨 재미있는 일 없을까? 앗! 저기 펭귄이 보이네!
겨울바람 : 펭귄아~ 펭귄아~ 같이 놀자!
펭귄 : 이게 무슨 소리지? 유령인가? 아이 무서워!
겨울바람 : 나랑 놀지 않고 집으로 들어가버리다니! 너무해! 날려버릴거야! 후~~~~~~~~~
펭귄 : 앗, 집이 날아갈 것 같아! 도망가자! 휴, 큰일날 뻔 했네! 어? 이게 무슨 소리지?
작은 새 : 아이고 짹짹짹~ 도와주세요! 누가 절 좀 여기서 꺼내주세요!
펭귄 : 작은 새야, 내가 도와줄게. 영차! 영차!
작은 새 : 휴, 살았다. 펭귄아 도와줘서 고마워~ 다음엔 내가 도와줄게!
겨울바람 : 아니?! 펭귄과 작은 새가 나만 빼고 재밌게 놀고 있잖아! 이번엔 꽁꽁 얼음으로 만들어버려야지! 후우우우우우우우~
펭귄 : 으으, 추워 앗! 내 몸이 꽁꽁 얼어버렸네! 으앙! 어떡하면 좋지?
작은 새 : 봄의 요정에게 도와달라고 하자! 내가 가서 불러올게~
봄의 요정 : 쿨~ 쿨~ 드르렁~
작은 새 : 요정님, 요정님~!
봄의 요정 : 응? 아직 겨울인데 누가 날 깨우는 거지?
작은 새 : 따뜻한 마음을 가진 요정님! 저희를 도와주세요~
봄의 요정 : 어머나! 펭귄이 꽁꽁 얼음이 되어버렸네!
펭귄 : 봄의 요정님! 절 얼음에서 꺼내주세요. 누가 그랬는지 움직일 수가 없어요!
봄의 요정 : 이 얼음은 겨울바람이 만들었구나. 왜 그랬는지 물어보자! 겨울바람아~
겨울바람 : 왜?
봄의 요정 : 펭귄을 얼음에서 꺼내줘~
겨울바람 : 싫어, 싫어. 안 꺼내 줄 거야. 나는 지금 화가 났단 말이야
작은 새 : 겨울바람아 왜 화가 난거야?
겨울바람 : 나도 같이 놀고 싶은데 너희들끼리만 노니까 샘이 나서 그랬어
모두 : 아, 그랬구나! 바람 소리 때문에 잘 못 들었어. 미안해. 겨울바람아! 우리 함께 놀자~
겨울 바람 : 그래, 좋아! 펭귄아~ 아까는 오해해서 미안했어. 다시 얼음에서 나올 수 있도록 도와줄게
펭귄 : 같이 놀아주지 못했는데, 도와줘서 고마워!
모두 : 서로 사이좋게 지내는 마음이 참 멋진 것 같아! 우리 앞으로 더 사이좋게 지내자! 하하하 호호호~
참여한 아이들 : 상상애플미술원 5기 아동 및 청소년 30명
총괄 : 김재복 진료부장님, 변희정 정신건강의학과장님
전체 기획진행 : 미술치료사 이아영, 박진주
세부기획진행 : 안선희, 장두이, 홍효주, 임정은, 홍경란, 권보경, 안선진, 이수란, 김희연, 김현정
보조진행 : 임수영, 신혜진, 유주영, 주은혜, 변은수, 이보람, 박혜원
연출/촬영/편집 : 강수지
촬영장소 :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배경음악 : 출처 - BGM저장소
제작지원 : 이화여자대학교 영상디자인학과, 한국독립영화센터(강지석 감독님, 권문선, 최희선)
Thanks to : 여러 가지로 배려해주시고 도움주신 진료행정실, 원무과, 서무과, 전산실 그 외 간호부, 치료사선생님들 및 병원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미술치료실 상상애플미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