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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제5회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상상애플미술원
아동청소년 예술영화제 작품
본 영상에 등장하는 모든 소품 및 동작은 아이들이 직접 만들고 참여하였습니다.
함께라서 괜찮아
제작 의도 : 함께함의 중요성
친구를 만들고 싶지만 친해지는 방법을 몰라 위축된 모습이었던 주인공이 자신의 표정, 행동을 변화시킴으로써 친구들을 사귀고, 그 친구들과 함께 새로운 꿈을 향해 나아가는데...
함께라서 괜찮아
혼자는 외롭고 힘들어. 나와 함게할 친구가 필요해.
저 멀리 혼자있는 누군가를 발견하고 조심스럽게 다가간다.
"저기... 안녕?"
"... 왜 나한테 말을 걸지? 나는 뭐라고 인사해야 하지? 두근두근 떨려."
"내가 말을 거는데 왜 나를 보지도 않고 고개만 숙이고 있는거야. 나한테 관심이 없나? 내가 말을 걸어서 싫은가봐. 나도 용기를 낸건데..."
"어? 가지마... 난 그냥 내가 무슨 말을 해아힐지 고민하고 있던거야.."
홀로 남은 사람은 메마른 공간에서 방황한다.
밝고 긍정적인 표정과 태도로 즐거워 보이는 로봇을 발견하고 반갑게 다가간다.
"안녕? 만나서 반가워. 너도 나와 함께할래?"
"응 좋아."
"함께하게 해줘서 고마워."
친구가 된 둘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친구와 함께 한다는 것은 참 즐거운 일이구나... 저번에 만난 그 친구는 혼자 외롭게 있을텐데... 셋이서 함께라면 더 좋을 텐데... 아직도 나를 싫어할까?"
"둘이 함게라 너무 즐거워 보이는구나. 나아게 한번만 더 다가와줘. 나도 함께하고 싶어. 이번엔 나도 용기를 내서 함께하고 싶은 내 진짜 마음을 보여줄게."
움츠리고 작은 모습에서 크고 개방적인 모습으로 바꾸고 고개를 들어 미소를 지으며 친구들을 바라본다.
"안녕? 만나서 반가워. 우린 너와 친구가 되고 싶어. 너도 우리와 함께할래?"
"용기를 내서 내 태도를 조금만 바꾸었을 뿐인데... 난 더 이상 혼자가 아니야!"
친구가 된 셋은 함께 새로운 세상을 꿈꾸며 나아간다.
사람은 함께 웃을때 서로 가까워지는 것을 느낀다.
-윌리엄 제임스-
마음의 힘이란 참으로 위대한 것이다.
올바른 마음의 자세, 즉 용기, 솔직함, 그리고 명랑한 웃을 늘 지니고 있어야한다.
-앨버트 허바드-
가슴 깊은 곳의 순수한 소망은 언제나 이루어진다.
-간디-
참여한 아이들 : 상상애플미술원 5기 아동 및 청소년 30명
총괄 : 김재복 진료부장님, 변희정 정신건강의학과장님
전체 기획진행 : 미술치료사 이아영, 박진주
세부기획진행 : 안선희, 장두이, 홍효주, 임정은, 홍경란, 권보경, 안선진, 이수란, 김희연, 김현정
보조진행 : 임수영, 신혜진, 유주영, 주은혜, 변은수, 이보람, 박혜원
촬영/편집/VFX : 강지석
촬영장소 :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배경음악 : cosmic illusion, space sequenc, 독 (프라이머리) (MR)
제작지원 : 이화여자대학교 영상디자인학과, 한국독립영화센터(강지석 감독님, 권문선, 최희선)
Thanks to : 여러 가지로 배려해주시고 도움주신 진료행정실, 원무과, 서무과, 전산실 그 외 간호부, 치료사선생님들 및 병원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미술치료실 상상애플미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