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병은 근육 디스트로피라고 하며 디스트로피란 좋지않은 영양상태를 뜻하며 즉근, 영양증 이라고도 합니다.근육디스트로피의 공통적인 특징은 유전적 소인, 진행성, 근육 자체의 원인으로 인한 근육의 변성 질환이며, 근육 효소 (CPK, LDH, SGOT)활성치가 상승하고, 활발한 치료연구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근세포이식술등 실험단계에 머물러 있습니다.
여러 가지가 있는데 신경손상 없이 근육에만 이상이 오는 형태와 뇌중추신경의 이상과 동반되는 선천성 근육 디스트로피도 있습니다. 원인은 유전성이며 또는 가계력이 없이 돌연변이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상대적으로 일찍 발견되고 가장 흔한 형태는 듀센 형태의 진행성 근이영양증인데 증상은 바닥에서 일어서거나 계단을 오르기가 힘들고, 쉽게 넘어지고, 뒤뚱거리고 걷고 장딴지 근육의 가성비대가 두드러진 특징입니다. 평균보다 늦게 걷기 시작합니다. 진단은 임상양상, 근효소치 검사, 근전도 검사, 근육생검, 유전자 검사등이 있으며 지금으로서는, 디스트로피의 진행을 막을 수 있는 치료방법이 없습니다.
그러나 근력을 유지시키고 움직임을 향상시키고, 일상적인 활동을 극대화시키고, 환자의 불편을 경감시킬 수 있도록 물리치료를 받으며 보조기구의 사용으로 환자의 보행을 좀더 유지시킬 수 있고, 구축에 의한 손상을 최소화시킬수 있으며, 척추가 휘는 정도를 줄일 수 있습니다.
현대인들의 스트레스가 많아지고 반복적인 작업을 함에 따라 몸의 근육의 여러 부위가 뭉치고 긴장되어 통증이 오며 때에 따라 수면과 일상 생활에까지 많은 어려움이 발생합니다. 통증이 가장 많이 오는 부위는 목과 어깨 부위로 적절한 자세와 약물, 운동, 물리치료, 근막동통유발점주사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기타 정신지체는 다운증후군을 제외하고 정신지체의 원인이 되는 질환은 주로 유전적 질환들과 선천적인 대사이상 질환들이 포함됩니다. 이 중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갑상선대사이상과 페닐케톤 뇨증을 신생아에서 검사하여 치료할 수 있는 정신지체를 발견하고 있습니다.
정신지체의 분류는 표준화된 지능검사 후 정도에 따라 현재 ICD-10 기준에서 볼 때 경한 정신지체(IQ 50-69), 중등도 정신지체(IQ 35-49), 심한 정신지체(IQ 20-34), 아주 심한 정신지체(IQ 20 이하)로 나누며 사회적응도에 따라 정도를 달리 나눌 수 있습니다.
동반되는 의학적 질병이나 사회가정적 환경에 따라 지능수준과 사회적응도는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 현재 IQ 71에서 84까지는 경계선 지능이라고 따로 정의하면서 인지기능이 정상은 아니지만, 정신지체의 대상도 아닙니다.
정신지체가 있으면 운동발달 및 언어, 적응능력등 전반적인 발달에 문제가 있으므로 조기발견하여 적극적으로 여러 자극을 주는 재활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뇌성마비란 하나의 질병이 아니라 비슷한 임상적 특징을 가진 증후군들을 집합적으로 일컫는 용어로 '미성숙한 뇌에 대한 비진행성 병변 혹은 손상으로 인하여 생기는 운동과 자세의 장애를 보이는 임상증후군'이라고 통상적으로 정의를 내리는데, 뇌성마비의 임상양상에 있어서 운동과 자세의 이상 뿐만 아니라 정신박약, 간질, 언어장애, 시청각 장애 등의 동반증상의 빈도가 무척 높고 예후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이해 때문에 '미성숙한 뇌에 대한 비진행성 병변 혹은 손상으로 인하여 생기는 신경근육계의 결함과 다른 동반 증상을 보이는 임상증후군'으로 정의를 내리기도 합니다.
원인은 다양하며 대부분의 경우 여러가지 원인이 겹쳐서 나타나므로 그 원인은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으며 20%정도에서는 원인을 전혀 추정할 수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뇌성마비의 원인은 산전 원인(prenatal factors), 주산기 원인(perinatal factors), 산후 원인(postnatal factors)으로 나누며 이 중 산전원인과 주산기원인이 전체 원인의 약 2/3을 차지합니다.
이 중 단일 인자로 가장 많은 것은 조산으로 인한 미숙아인데 미숙아는 출산전, 출산중, 출산직후에 허혈성 뇌증을 겪는 경우가 많아 이로 인한 경직성 양측마비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반적으로 체중 4.1lb 이하의 몸무게로 태어난 뇌성마비 중 약 80%가 경련성 사지마비를 나타내며 태생 32주 이하의 조산아에는 일반적으로 뇌실 주위 및 뇌실내 출혈이 사망 또는 신경 중상을 야기하는 가장 흔한 합병증이 됩니다.
다음으로 흔한 이유는 분만중에 일어나는 허혈성 뇌증이 대부분이며 뇌출혈, 패혈증, 핵황달등이 원인이 됩니다. 예후 보행 가능성은 신경 운동형에 따라서 보면 편마비형과 운동실조형은 가능성이 높고 강직형과 저긴 장형에서는 가능성이 낮으며 경직성 양측마비형, 경직성 사지마비형, 무정위 운동형, 경형-무정위 운동형의 혼합형에서는 신경근육의 기능 정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뇌성마비중 1/4-1/3은 어른이 되어 자주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고 어른 뇌성마비 중 35-50%가 직업적으로 성공한다고 합니다.
치료는 포괄적 재활치료를 받으며 연령에 따라 중점적으로 받아야 할 치료가 다릅니다.
영아시기에 조기발견하여 물리치료와 작업치료를 받으며, 유아시기에 필요한 경우 언어치료, 음악치료를, 학령기엔 일반 혹은 특수학교 교육에 집중해야 합니다. 정기적인 의료검진을 통해 고관절 탈구같은 합병증 예방 및 필요에 따라 페놀, 보톡스주사, 후신경근 차단술, 정형외과적 수술을 적기에 받도록 해야 합니다.
뇌손상은 사고, 종양, 감염등 여러 원인으로 뇌의 손상이 일어나 뇌 기능 장애 인한 언어장애, 인지 및 지능 장애, 마비, 감각장애, 성격 및 행동장애 등이 일어납니다.
초기 손상 후의 신경외과, 신경과적 처치 후에는 이러한 장애들을 극복하고 최대한으로 기능을 습득하도록 포괄적인 재활치료를 받게 됩니다.
관절 운동 및 강직의 치료, 약물을 통한 인지기능 강화, 인지치료, 언어치료, 식이 훈련 보행훈련, 보조기 및 휠체어 처방등을 하게 되며 사고로 인한 손상의 경우 현 상태에 대한 장애 진단등을 하게 됩니다.
재활 치료 유무에 따라 합병증 등의 차이는 실로 크다 하겠습니다.
선천적 혈관이상(예-모야모야 병)등과 뇌졸증이 소아, 청소년기에도 증가되는 양상을 보이며 한번 손상 후에 재발 방지를 위한 약물치료등의 노력들은 매우 중요합니다.
손실된 기능의 회복과 대체를 위해 물리치료, 작업치료, 언어치료 등을 수행하며 음악 치료 등을 통한 접근도 가능합니다. 뇌 기능의 회복을 위해 여러 접근법을 사용하며 관절 구축, 욕창들의 합병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돕습니다. 보조기와 휠체어 처방을 통해 보행기능 및 운동기능, 이동능력의 향상을 도모합니다.
21번 염색체의 삼배수가 원인이며 정신지체의 원인 중 가장 빈도가 많습니다. 700-800명 출생당 1명의 빈도로 발생하며 다양한 임상증상을 나타냅니다. 정신지체와 유아시기의 운동발달지연, 선천성 심장기형, 갑상선 기능 이상, 청력문제, 안과적 문제의 동반이 흔합니다.
영유아 시기에 전반적인 발달을 위하여 필요한 물리치료, 작업치료, 언어치료를 받으며 관련된 소아심장과, 이비인후과, 안과등과 연계진료를 통하여 치료받아야 합니다.
무릎통증의 원인은 인대손상, 연골손상부터 점액낭염증, 인대염, 퇴행성 관절염 등 다양합니다.
점액낭염과 인대염의 경우 약물 치료와 주사치료 물리치료를 통해 도움을 얻을 수 있으며, 퇴행성 관절염은 피검사와 X-RAY 검사 후 퇴행성 관절염에 합당할 경우 Hyalouronic acid라는 인공관절액을 주입하여 관절을 부드럽게하고 연골세포의 재생을 돕는 주사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이 경우 외래에서 간편하고 통증이 없이 시행할 수 있으며 매주 1회 5주간의 치료를 받게 됩니다.
Vaclav vojta박사는 소아신경과 의사로써 뇌성마비아로 진단된 환아들에서 나타나는 이상자세반응이 뇌성마비의 증상을 발견하기 어려운 신생아에서도 일정하게 검사할 수 있으며 심한 정도에 따라 또는 조기집중적인 치료 여부에 따라 그 예후가 달라지는 것을 관찰하였습니다.
Vojta박사가 고안한 Vojta 자세반응 검사 이외에 소아발달검사에서 기본적으로 사용해 왔던 다른 6가지를 더하여 Vojta 검사라 하여 뇌성마비 위협의 조기진단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반복적인 손목사용으로 많이 오며, 그 중 수근관증후군(carpal tunnel syndrome)은 손목의 막이 비후 되어 손목으로 가는 신경이 눌려서 손이 저리고 아픈 증상이 나타납니다.
임상증상과 근전도검사를 통해 진단하며 보조기와 약물치료 주사치료등을 할 수 있으며 상태에 따라 수술을 고려 할 경우도 있습니다.
현재수준의 의학적 진단으로 뇌의 이상이 없으면서 말-언어 발달에 문제가 있는 경우 발달성 언어 장애라 하고 정신지체, 자폐증, 뇌성마비등에 동반되기도 하는데 표현성 언어장애, 표현.수용성 혼합 언어장애, 조음장애, 말더듬 등이 있으며 후천적인 뇌손상 후의 실어증 등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수용언어가 표현언어보다 더 낫거나 비슷한 경우로서 수용언어와 표현언어가 모두 또래의 정상 아동에 비하여 떨어집니다.
만 3세 이전의 아동에서 이러한 언어장애가 있을 때 수용성 언어의 미숙으로 인하여 이차적으로 사회성이나 인지기능의 발달이 뒤떨어져서 마치 자폐아와 유사하게 보여 흔히 혼동이 되기도 합니다.
체계적인 언어치료를 받아야 하며 언어소통의 문제로 인한 행동문제도 있을 수 있으므로 보호자교육 및 심리놀이치료등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수용언어는 정상이거나 거의 정상에 가까울 정도로 양호하지만, 표현성 언어의 수준이 또래에 비하여 떨어지는 경우입니다. 일반적으로 가벼운 경우 약 반 수에서는 저절로도 좋아지지만 발달성 조정장애, 조음장애, 읽기장애 등 동반된 문제가 있거나 심한 경우는 언어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환아의 나이, 지능에 비해 발음이 분명하지 못한 경우로 남아에서 여아보다 2-3배 많습니다.
자음중 ㅅ,ㅆ,ㅈ,ㅊ 등의 발음이 빈번히 잘못되고 드물게 부적절한 모음을 첨가하기도 합니다.
언어치료를 받아야 하며 뇌성마비에 동반되는 조음장애는 물리치료를 같이 받아야 합니다.
나이가 들어 가면서 어깨가 굳고 잠을 못 잘 정도의 통증이 와 오십견이라는 이름이 붙은 병으로 주로 어깨관절과 인대부위가 유착되면서 통증과 어깨 관절의 운동범위를 제한하는 것으로 노년, 당뇨, 여성, 여러 내과질환, 움직이지 않을 때 동반이 많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신체검사와 X-ray 검사를 통한 진단 후 약물치료, 주사치료, 열치료, 운동(물리)치료를 하게 되며 이 질환은 나이에 의한 어쩔 수 없는 질환이 아닌 치료에 의해 호전, 완쾌될 수 있는 질환입니다.
요통은 가장 흔한 통증으로 1년에 1-2번은 겪는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경우는 큰 이상이 없어서 일시적이고 특별한 치료없이 호전됩니다. 많은 경우 자세이상으로 인한 근육의 긴장으로 생기며, 이 경우 적절한 자세와 운동이 큰 도움이 됩니다.
원인에 따라 근막동통증후군, 요부좌상, 퇴행성 척추증, 요부신경근병변, 골다공증, 골절, 결핵성 척추염, 종양, 요추 분리증 등이 있으며 증상이 지속되고 다른 증상(몸무게 감소, 미열, 운동, 감각기능저하, 소대변 기능저하)이 있을 시에는 정밀 검사를 하여야 합니다.
진단에 따라 적절한 자세, 운동치료, 약물치료, 주사치료, 열, 전기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절단은 사고와 종양등으로 인해 신체의 일부분이 손실되는 경우가 있으며 이의 경우 적절한 의수, 의지, 보조기의 착용 및 훈련으로 심리적으로나 기능적으로 최근에는 거의 정상적으로 생활할 수 있습니다.
의수, 의지, 보조기 등은 의사의 처방하에 환자에게 가장 적절한 종류를 선택하여야 합니다.
정형외과에서 수술적 치료 후 재활의학과를 통하여 절단부위 관리 및 통증관리, 근력강화 균형운동, 의지,의수 착용, 보행 및 동작 훈련, 일상생활 훈련을 하며 지속적으로 절단부위 관리 및 의지, 의수의 제작 및 수리 등을 하게 됩니다.
선천적인 족부의 모양이상(외무지증, 평발 등등) 과 질병으로 인한 족부의 변형, 다리길이 차이가 있을 경우 의학용 신발 처방을 통해 신발처방을 할 수 있으며 최근에는 일반 구두와 모양이 같아 외견상 이상하지 않습니다. 또한 족부통증에 대해 약물, 물리, 주사치료등을 시행합니다.
척수손상은 사고, 종양, 감염, 면역질환등 여러 원인으로 척수가 다쳐서 마비 등의 운동기능 장애, 감각저하, 경직, 통증, 소변 대변의 자율적 조절장애, 우울증의 증상과 사회 경제적 손실과 가정적 어려움도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의료진의 정확한 진단하에 약물치료, 물리치료, 작업치료, 심리치료와 사회상담등 포괄적인 접근의 필요하며 특히 방광과 배변에 대한 훈련 및 치료를 통해 콩팥의 기능을 보존하는 신경인성 방광관리는 필수적입니다.
척수손상에 대하여 신경과, 신경외과, 정형외과등의 치료 후에는 반드시 재활의학과에서 재활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재활치료 중에는 진단과, 경직의 치료, 신경인성 방광과 장의 치료, 휠체어 및 보조기 처방, 이동훈련 ,일상생활훈련, 상담등이 포함되어 가능한한 최대한의 독립적 일상생활을 하도록 돕습니다.
선천적으로 신경관의 결손으로 발병하며 원인은 아직 확실치 않습니다. 증상이 없는 경우부터 하반신 마비와 신경인성 방광을 유발하는 뇌막척수류까지 다양합니다. 신경증상이 없는 잠재성을 제외하고 수술해야 하며 신경외과에서 척수막류에 대한 수술 후 재활의학과를 통하여 방광상태평가-요류역동학검사, 배뇨방광요도검사 등을 시행하고 지속적인 방광관리 및 배변관리를 통해 콩팥기능을 보존하고 사회생활에 무리가 없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근육의 근력상태와 신경학적 손상 정도와 부위를 파악하여 물리 및 작업치료를 하고 보조기 등을 사용하여 보행등의 기능 훈련을 합니다.
여러 원인들이 있으나 많은 원인은 반복적인 손목의 구부림 내지 펴는 작용으로 인해 팔굽치 외쪽이 아픈 golfer`s elbow와 안쪽이 아픈 tennis elbow등이 있으며 이는 바른 자세와 운동요법, 주사치료, 열치료등을 시행하여 치료하게 됩니다.